어릴 때는 신라면, 나이 들어서는 조금 순한 안성탕면만 먹고 있습니다. 그래도 가끔씩 매운 게 당길 땐 신라면을 먹습니다. 불닭 시리즈는 시도하지 않습니다. 그 정도 맵기는 못 견디겠더라구요. ㅎㅎ지난 주말 마트에서 늘 그랬듯이 안성탕면을 고르는데 “새로 나온 농심라면 드셔보세요”라고 강력 추천을 해주시더라구요. 그래서 반신반의하면서 새로운 “농심라면”을 시도해 보았습니다. 광고에서는 흑백 TV 시절 광고가 나오던데 아마 예전에 있던 라면이 리뉴얼된 것 같습니다. 레트로인가요?면은 일반적인 모습입니다. 안성탕면과 비교해도 별반 차이는 없는 것 같습니다.스프는 총 세 가지가 들어있습니다. 분말스프, 후레이크, 후첨분말 이렇게 세 가지로 되어있네요. 후레이크에 후첨분말까지 구성되어 있는 것을 보니 고급 라인..